크리스피 크림, 맥도날드 도넛 공급 확장 계획 ‘일시 중단’

미국의 대표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이 맥도날드(McDonald’s)와의 전국 도넛 공급 확대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크리스피 크림은 2026년 말까지 미국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자사 도넛을 판매한다는 계획이었지만, 5월 8일 발표된 2025년 1분기 실적 보고에서 해당 계획을 보류하고 양사 간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 3월 30일 기준으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전국 2,400개 이상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에게 수익성 있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맥도날드와 함께 공급 일정 전반을 재조정 중이며, 2025년 2분기에는 새로운 매장 추가가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파트너십은 2024년 3월 처음 발표됐으며, 도넛 전문 매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도넛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테스트 판매는 켄터키주 렉싱턴과 루이빌 지역 16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전국 확대가 예정되어 있었다.
이번 중단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피 크림 측은 “맥도날드를 포함한 미국 전역 확장을 통한 장기적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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