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전화번호 수요 증가에 대응해 ‘564’ 지역번호 도입

워싱턴주 공공시설교통위원회(UTC)는 ‘206’ 지역번호가 사용 중인 시애틀 도시권에서 전화번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564’ 지역번호를 추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206’ 지역번호는 현재 시애틀을 비롯해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뷰리엔, 쇼어라인, 머서 아일랜드,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 배션 아일랜드, 화이트 센터, 디모인스 일부 지역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564’ 번호는 기존 번호를 대체하지 않고 신규로 발급되는 전화번호에만 적용된다.
‘564’ 지역번호는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것은 아니며, 2017년부터 ‘360’ 지역번호가 사용되는 시애틀 외곽 지역에서 함께 사용돼 왔다. 이번 조치는 그 적용 범위를 시애틀 도시권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번 변경에 따라 기존 ‘206’ 번호를 사용하는 전화번호는 변경되지 않으며, 번호 교체도 없다. 다만 오는 6월 10일부터 ‘206’ 지역 내에서 새롭게 개통되는 전화번호나 추가 회선에는 ‘564’ 번호가 할당될 수 있다.
또한 전화 요금이나 통화 방식에도 변화가 없으며, ‘206’과 ‘564’ 간의 통화는 여전히 시내 통화로 간주된다. 이외에도 911(응급전화), 988(정신건강 위기 대응 전화) 등 3자리 긴급 서비스 번호도 변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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