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5년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 참가자 모집

경상남도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4박 5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200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의 재외동포 청소년 약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경남의 자연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현장, 주요 산업시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료의 50%를 비롯해 국내 체재비 일체(숙식, 교통, 체험 등)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참가신청서와 보호자 서명이 포함된 건강상태확인서를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접수가 마감되며, 비상연락처(가능하면 한국 내 연락처)와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경상남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에 거주 중인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사회 속에서도 뿌리 의식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활동진흥센터 김재욱 담당자(+82-55-711-135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