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파이낸셜, 1분기 210만 달러 손실…대출 손실 충당금 증가 영향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유일한 한인 토착은행 유니뱅크의 모회사 유앤아이 금융(OTCQX: UNIF)이 2025년 1분기 210만 달러(주당 0.3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13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0.23달러)을 올렸었다.

이번 분기 손실은 31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손실 가능성을 비용으로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주요 손실 요인이 됐다. 다만, 110만 달러의 소득세 혜택이 일부 손실을 상쇄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25.7% 줄어든 4억 4,190만 달러, 총예금은 19.3% 감소한 3억 8,340만 달러, 순대출은 21.3% 줄어든 3억 5,9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상업용 장비 대출 관련 대손은 220만 달러로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으나, 비연체 대출 외에도 상업용 부동산 대출 한 건에서 37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비수익성 대출 잔액은 1,02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소폭 줄었으나, 총 자산 감소로 비수익성 자산 비율은 2.31%로 증가했다. 은행의 자본비율은 모두 전 분기 대비 개선됐으며, 규제 기준상 ‘적정 자본 수준(adequately capitalized)’을 유지했다.

스테파니 윤 대표는 “대형 호텔 대출 손실이 아쉬웠지만, 디레버리징(기업이나 개인이 부채를 줄이는 과정)을 통해 자본비율은 오히려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