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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권 킹카운티 의회 출마 후원 모임
피터 권 시택 시의원이 2025년 킹카운티 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 시애틀한인회관에서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터 권 의원은 그동안 시택 시의원으로서 한인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이민자 가족 복지, 한국 문화와 언어 보호 등 한인사회의 주요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2018년 한미체전 개최를 위한 $35,000 보조금 지원을 주도하는 등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그의 킹카운티 의원 출마는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쇼어라인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한 킹카운티 의회에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킹카운티 의회는 워싱턴주 의회보다 예산 규모와 행정적인 영향력에서 더 큰 권한을 지닌 기관으로, 이번 선거는 한인사회의 미래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되고 있다.
피터 권 의원은 “킹카운티 의원에 출마하는 이유는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의회에 더욱 확실히 전달하고, 공공안전, 교통, 주거 문제 등 킹카운티 내 중요한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번 출마를 통해 피터 권 의원은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을 킹카운티 전역으로 확장하고, 지역의 주요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