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중교통 시스템인 사운드 트랜짓, 온라인 기념품 샵 오픈

이미지: soundtransitshop.com

워싱턴주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에서는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스토어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대중교통 팬들은 이제 soundtransitshop.com을 방문해 사운드 트랜짓의 첫 번째 공식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사운드 트랜짓은 LA 메트로, 베이 지역 교통 시스템 BART, 뉴욕 지역 교통 시스템 MTA 등과 함께 자체 기념품 스토어를 운영하는 몇 안 되는 주요 대중교통 기관 중 하나가 되었다.

사운드 트랜짓 측은 “ST 샵(ST Shop)은 온라인 전용 매장으로, 주문이 접수되는 즉시 개별적으로 처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중에는 오는 5월 10일 개통 예정인 2호선 레드먼드 시내 연장 구간을 기념하는 한정판 상품도 포함돼 있다.

사운드 트랜짓 측에 따르면 ST 샵은 사운드 트랜짓 관련 기념품을 사고 싶다는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역 대중교통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용자들이 퍼시픽 노스웨스트 특유의 감성을 담은 멋진 아이템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이 프로젝트는 수익을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원가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티셔츠, 후드티, 버튼업 셔츠, 모자, 토트백, 물병 등 다양한 상품이 사운드 트랜짓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와 상징을 담아 판매되고 있다. 이색 상품으로는 레드먼드 시내 대중교통 노선을 퍼즐 형태로 제작한 기념품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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