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맛집 ‘에그슬럿’, 시애틀 첫 매장 캐피틀 힐에 오픈 예정

미국 전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브런치 전문 체인 ‘에그슬럿(Eggslut)’이 시애틀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에그슬럿의 새 매장은 시애틀 캐피틀 힐 지역 멜로즈 애비뉴(Melrose Avenue) 153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 자리는 이전에 홈그로운 샌드위치(Homegrown Sandwiches)가 운영되던 곳이다.

에그슬럿은 현재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도쿄, 런던 등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에 끼운 아침 샌드위치와 트러플 해시브라운 등 독창적인 메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트러플 해시브라운은 오리기름에 볶은 미니 해시브라운 위에 트러플 로즈마리 소금을 뿌려 마무리한 이색적인 메뉴다.

에그슬럿 측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애틀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하며 “곧 오픈 예정”이라는 게시물을 올렸지만, 정확한 개점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예정된 매장은 캐피틀 힐의 인기 식음료 명소인 멜로즈 마켓(Melrose Market) 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인근에는 부두 도넛(Voodoo Doughnuts)과 릴 우디스(Lil Woody’s) 같은 인기 맛집들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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