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공기 청정기 무료 보급 실시, 선착순 50대 한정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공기 청정기 무료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정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50대의 공기 청정기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킹카운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기 청정기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ECCC와 시애틀한국문화센터의 협력으로 한인사회 가정에 보급한다.

이번 공기 청정기 보급은 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에서 10마일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해당 도시는 시택(SeaTac), 턱윌라(Tukwila), 뷰리엔(Burien), 디모인스(Des Moines), 노르망디 파크(Normandy Park), 렌턴(Renton), 켄트(Kent), 페더럴 웨이(Federal Way), 화이트 센터(White Center), 사우스 시애틀(South Seattle) 등이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한 가정당 한 대씩 지급된다. 신청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에서만 접수하며,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이다.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 있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한인상공회의소 은지연 회장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공기 청정기 무료 보급에 대한 신청문의는 (206) 518-7456 또는 [email protected]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