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K-SCAN 201 세미나’ 개최로 정부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워싱턴주 기업부(DES)와 K-SCAN(Korean State Contracts Assistant Network)이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3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입찰 참여에 관심 있는 한인 업체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싱턴주에 위치한 기업이라면 주정부 입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워싱턴주 정부는 매년 약 21억 달러 규모의 물품과 서비스를 1,600여 개 업체로부터 조달하며, 한인 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워싱턴주 정부가 조달하는 주요 물품 및 서비스 품목을 검토하고, 조달 주기와 주요 계약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성공적인 입찰 사례를 분석하고, 현재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의 현황을 살펴본다. 아울러, 향후 입찰 준비를 위해 기업이 고려해야 할 재정, 보험, 규정, 기술, 인력, 마케팅 등 운영 전략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조달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K-SCAN 세미나에서 한 단계 발전한 ‘K-SCAN 세미나 201’ 형태로 진행되며, 실제 정부 납품이 가능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준비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후에는 개별 업체별 맞춤 상담도 지원된다.

한편, 일부 업종은 정부 계약과의 관련성이 낮아 입찰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음식점, 푸드트럭, 식료품점, 의류 소매업, 미용 및 화장품 업종, 마사지 등 럭셔리 서비스, 호텔 및 모텔, 케이터링, 법률 서비스, 의료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세미나 참가 및 문의 사항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전화 585-483-5812로 문의하면 된다. 시간은 필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K-SCAN 201 세미나 링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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