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화재 여파, 워싱턴주 휘발유 가격 21센트 상승

캘리포니아 마르티네즈 정유소(Martinez Refining Company)에서 발생한 최근 화재로 인해 워싱턴주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했다. 최근 워싱턴주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21센트 올랐다.
휘발유 및 디젤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개스버디(GasBuddy)의 수석 석유 분석가 패트릭 드한은 “캘리포니아는 서북미 지역에서 가장 현대적인 정유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정유소 문제가 발생하면 주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몇 주 전 발생한 정유소 화재가 그 사례”라고 설명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달 워싱턴주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94달러였으며, 현재는 4.15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 내 세 번째로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캘리포니아(4.84달러)와 하와이(4.54달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워싱턴주의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정유 시설 유지보수 작업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향후 워싱턴주의 휘발유 가격 변동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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