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2만 명 신규 채용 계획…AI로 인재 발굴 속도 높여

멕시칸 레스토랑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은 직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도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가장 바쁜 시즌을 대비해 2만 명을 추가 채용할 목표를 세웠으며, 치폴레의 최고 인사 책임자 일렌 에스케나지는 “우리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최고의 후보자들을 모집하고, 이를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폴레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그 일환으로 ‘아바 카도(Ava Cado)’라는 가상 팀원을 도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가상 팀원은 지원자 흐름을 거의 두 배로 증가시켰으며, 지원자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실제 업무를 시작하는 평균 시간을 8일에서 4일로 단축시켰다.

‘아바 카도(Ava Cado)’는 기업이 AI를 활용해 구직자 평가 및 채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채용 소프트웨어로, 2016년에 설립되었다. 치폴레는 파라독스(Paradox)의 AI 기술을 활용해 지원자와의 소통, 인터뷰 일정 조정, 온보딩 등 다양한 채용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치폴레는 130,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미국 내에는 약 126,200명의 레스토랑 직원과 1,600명 가까운 레스토랑 지원 센터 및 필드 리더십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북미에서 7,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현재 7개국에 걸쳐 3,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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