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항공 안전 우려 속 FAA 직원 수백 명 해고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연방항공청(FAA)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하며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각했다.
이번 해고는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공중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몇 주 만에 이루어졌으며, 항공 교통 관제사 부족 문제와 맞물려 항공업계 전반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FAA의 인력 감축이 항공 안전과 운영 효율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윗 스페로(David Spero) 전문 항공 안전 전문가 협회(PASS) 회장은 해고된 직원들이 성과나 행동과 무관하게 해고됐으며, 해고 통보 이메일의 발신자가 정부 이메일 주소가 아니었고, 제목이 ‘행정 명령’이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방식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해고 통보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방 항공 관제사 협회(NATCA)는 이번 해고가 항공 안전과 국가 공역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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