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부(WSDOT), 드론 도입 후 그래피티 제거 효율 대폭 향상

워싱턴주 교통부(WSDOT)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그래피티 예방 및 제거를 위한 두 가지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첫 번째 시범 프로그램은 드론을 활용한 그래피티 제거다. 2024년 4월 KOMO 보도에 따르면, 타코마의 WSDOT는 드론 기술을 시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그래피티를 제거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

당시 WSDOT 근로자들은 이 드론이 높은 방음벽, 교량, 육교 등에 그려진 그래피티를 신속하게 덧칠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기술을 위한 예산은 워싱턴주 의회에서 2024년 회기 중 승인한 하원 법안을 통해 배정되었다.

6개월이 지난 후, WSDOT의 새로운 보고서는 이 기술이 주 고속도로 주변에 페인트를 분사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해당 드론은 총 21건의 임무를 수행하며 2만 2천 달러 상당의 그래피티를 제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시범 프로그램이 2025년 6월 종료될 때까지 6만 달러 이상의 그래피티를 제거할 것으로 예상했다.

WSDOT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워싱턴주 전역에서 그래피티 제거에 81만 5천 달러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건당 평균 3,000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또한, 연간 10,300시간의 노동력이 투입되었으며, 총 7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그래피티가 제거된 것으로 추산된다.

보고서는 드론은 비용 효율적인 추가 도구이지만, 가드레일 및 포트홀(도로 패임) 보수, 폭풍우 대응 등 다양한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래피티 제거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배정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