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기차 판매방식 변화… 리비안·루시드의 직접 판매 가능성

워싱턴주 의회는 리비안(Rivian), 루시드(Lucid) 등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워싱턴주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차량을 판매하고 시험 운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상원 법안(SB 5592)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10여 년 전 입법자들이 테슬라에만 허용했던 직접 판매 조항을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테슬라만이 직접 차량을 판매할 수 있으며, 다른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는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해야 한다.

상원 법안(SB 5592)은 테슬라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지도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점점 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이 법안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공동으로 지지하는 법안으로 제로 배출 차량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제조업체는 주 내에 최소 두 개의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고 모바일 차량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차량 직접 판매를 허용하되, 지정된 서비스 센터나 배송 센터 또는 협력 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인도한다. 차량 보증 및 수리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워싱턴주 상업부는 제로 배출 차량 수리 기술자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통적인 자동차 대리점들이 전기차 판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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