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변호사, DUI 혈액 검사 지연 해결 위한 법안 통과 촉구

시애틀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앤 데이비슨은 워싱턴주 의회에 현재 주에서 유일한 독성학 실험실의 혈액 검사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원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주법은 DUI(음주 운전) 사건에서 혈액 샘플을 오직 워싱턴주 경찰의 독성학 실험실에서만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DUI 사건에 대한 혈액 검사 결과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비슨에 따르면, 그로 인한 지연으로 주 독성학 실험실은 DUI 사건에 필요한 독성학 결과를 평균 400일 이상 지연하여 반환하고 있다.
데이비슨은 성명에서 “주정부의 지연으로 2023년 상반기 DUI 체포에 대한 결과를 이제야 받았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오늘 시애틀 경찰이 제 사무실에 DUI 사건을 넘긴다면, 결과가 도착하는 시점은 아마도 2026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원 법안 1228은 DUI 사건에서 혈액 샘플을 민간 인증 실험실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주법을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최근 다윗 해크니 하원의원과 앤드류 바키스 하원의원에 의해 발의되었다.
데이비슨은 독성학 결과의 지연이 DUI 용의자들이 감시 없이 다시 운전할 수 있게 만들거나, 증인들이 떠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워싱턴주는 오레곤, 콜로라도, 뉴욕, 뉴저지와 함께 연방 인증을 받은 민간 독성학 실험실에서 검사를 허용하는 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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