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드론 배송 일시 중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안전 점검

아마존은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진행 중인 프라임 에어(Prime Air) 드론 배송을 자발적으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측은 오레곤주에 있는 테스트 시설에서 발생한 드론 두 대의 충돌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 샘 스티븐슨은 “현재 드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이며, 1월 17일 금요일부터 상업적 운영을 자발적으로 일시 중단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되고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4년 12월 오레곤주 펜들턴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자발적인 운영 중단의 주요 원인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프라임 에어는 1월 17일 서비스 중단 전까지 안전하게 연방 규정을 준수하며 고객에게 배송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월 19일 아마존의 MK30 드론 두 대가 오레곤주 펜들턴의 테스트 시설에서 비행 중 충돌했으며, 그중 한 대는 착륙 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드론이 비 오는 환경에서 비행 중 발생한 소프트웨어 문제로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부터 MK30 드론을 사용하여 애리조나주 웨스트 밸리 피닉스 메트로 지역과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고객에게 배송을 시작했으며, 현재 이 두 지역에서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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