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미국 투어 첫 시범공연 19일 케미악 고교에서 개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이 미국 투어의 일환으로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첫 시범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는 1월 19일 오후 1시, 머킬티오 케미악 고교 강당(10801 Harbour Pointe Blvd, Mukilteo, WA 98275)에서 진행된다.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은 △2023 KTA 다이나믹 태권도 대회 우승 △제19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우승 △ 제1회 세계 태권도 시범 대회 우승 △춘천 코리아 오픈 우승 △제58회 대통령기 태권도 대회 우승 △2023 SC 시범 경연대회 우승 △제50회 전국대학선수권 대회 우승 등 다수의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은 공연 전인 18일, 머킬티오와 레드몬드에서 태권도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자세 교정 클리닉을 진행하며, 19일에는 케미악 고교에서 시범공연을 펼친다.
공연 입장료는 25달러이며, 자세 교정 클리닉 참가비는 80달러이다. 공연과 클리닉에서 발생한 수익은 시범단이 6박 7일간 워싱턴주에서 머무는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광역시애틀한인회와 워싱턴주 용인대 동문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시범단은 시애틀 공연 이후, 22일 시카고, 27일 노스캐롤라이나, 30일 오클라호마, 2월 10일 달라스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범공연 티켓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taekwondoway.com/demo)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