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시의회, 새로운 아쿠아삭스 스타디움 다운타운 부지 승인

에버렛 시의회는 에버렛 아쿠아삭스(Everett Aquasox)를 위한 새로운 스타디움의 다운타운 부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스타디움 부지는 앤젤 오브 더 윈즈 아레나(Angel of the Winds Arena) 근처에 위치할 예정이다.
아쿠아삭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하이-A 마이너리그 제휴 팀으로, 1984년부터 에버렛에서 경기를 해왔으며 1995년부터 매리너스와 제휴를 맺고 활동하고 있다. 이 팀은 에버렛의 펑코 필드(Funko Field)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에버렛 자이언츠’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995년에 시애틀 제휴 팀이 되면서 ‘아쿠아삭스’로 이름이 변경됐다.
2021년 이전까지 아쿠아삭스는 매리너스의 쇼트시즌 A-볼 제휴 팀이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구조 개편에 따라 에버렛은 하이-A 제휴 팀으로 승격되었고, 이에 따라 MLB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요구사항이 생겼다. 하지만 펑코 필드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스타디움 건설 또는 기존 스타디움의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팀은 펑코 필드를 MLB 기준에 맞게 리노베이션 할 것인지, 새로운 스타디움을 건설할 것인지, 아니면 프랜차이즈가 에버렛을 떠나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새 스타디움 건설이나 펑코 필드 업그레이드 없이 비준수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팀은 지속적으로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결국 에버렛 시의회는 프로젝트 자문 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다운타운 부지를 7-0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다운타운 스타디움 건설 비용은 1억 2천만에서 1억 3천3백만 달러로 예상되며, 펑코 필드 리노베이션 비용은 7천1백만에서 8천3백만 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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