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시애틀, 슈퍼마켓 T&T 미디어 투어 초청받아 참여
T&T 마켓(12620 SE 41st Pl, Bellevue, WA 98006)이 12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12월 4일 주요 미디어를 초청해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
미디어 투어는 12월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워싱턴주 주요 미국 언론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매체로는 시애틀 교차로(와우시애틀)이 유일하게 초청되어 미디어 투어에 참여했다.
티나 리 슈퍼마켓 T&T CEO는 환영사에서 “5년전에 처음 미국 진출에 대한 구상을 하고 2년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정말 오랫동안 준비했고, 마침내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오픈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CEO 티나 리는 T&T에 대해서, 1993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자신과 언니의 이름 앞글자인 티파니와 티나를 인용해 T&T 마켓이라고 명명했다고 소개하며, 2014년 CEO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벨뷰 팩토리아 매장 소개에서 “워싱턴주에서 아시안 마켓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또한, Q&A 시간에 킹5 뉴스 기자가 벨뷰 지역을 첫 매장 위치로 선택한 이유를 묻자, 티나 리 CEO는 “벨뷰는 워싱턴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자, 아시안계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는 곳입니다. 여러 요소를 고려했을 때 T&T가 진입하기에 최적의 지역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차이점이 무엇이였는지에 대한 답변에서는 미국 진출을 위해서 새로운 미국의 다양한 분야의 규제와 법률 등 지켜야 할 내용들이 많았고, 이런 점들로 인해서 준비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고 밝혔다.
팩토리아 매장은 T&T의 38번째 매장으로, 즉석에서 구워주는 크레페를 소개하며, 이 코너는 T&T 전체 매장 중 벨뷰 팩토리아 매장에만 특별히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워싱턴주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벨뷰 팩토리아 매장에서는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크기와 품질의 재활용 가능한 백을 판매하고 있으며, 1월까지는 원래 가격인 25센트에서 세일을 진행해 10센트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이후 전체 매장을 코너별로 소개하며 각 상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T&T 자체 브랜드와 새롭게 입점하면서 구비가 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티나 CEO는 “T&T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쇼핑하고 음식을 준비하며 전통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누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T&T는 이러한 경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고품질의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