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인기 치킨 체인, 워싱턴주 첫 매장 오픈 예정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유명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엘 폴로 로코(El Pollo Loco)가 워싱턴주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엘 폴로 로코의 운영사인 노스웨스트 폴로 로코(NW Pollo Loco LLC)는 11월 초, 킹 카운티 지역에 첫 매장을 위해 260만 달러에 건물을 구입했다고 전해졌다.
회사는 지난 2022년 8월 보도자료에서, 장-폴 피리오와 함께 서부 워싱턴주에서 4개의 매장을 열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켄트를 비롯해 페더럴웨이, 타코마, 퓨알럽 등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엘 폴로 로코의 개발 담당 최고 책임자였던 브라이언 카미챌은 “경험이 풍부한 외식업계 전문가인 장-폴과 시애틀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진 그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북미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들은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이며, 패티오 공간을 열 수 있는 식사 공간, 드라이브스루, 그리고 지정된 차로 픽업 주차 공간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엘 폴로 로코는 시트러스, 마늘, 향신료로 양념하여 마리네이드 한 후, 화로에서 구운 치킨으로 유명하다.
이 체인점은 미국 7개 주에 거의 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싱턴주의 첫 매장(10120 SE 256th Street, Kent, WA 98030)은 켄트 지역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