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인터내셔널, 2024 퍼시픽 마린 엑스포 참가…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 BM인터내셔널(주)(BMI) 대표이사 김성헌(James Kim)

시애틀 다목적 경기장인 루멘필드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4 퍼시픽 마린 엑스포(Pacific Marine Expo)에 한국의 종합 어구 기업인 BM인터내셔널(주)(BMI)(bminternational.co.kr)이 참가해서 주목을 끌었다.

퍼시픽 마린 엑스포는 상업용 해양 산업의 중요한 행사로, 상업 어업, 작업선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해양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킹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BM인터내셔널(주)의 김성헌 대표이사는 “1999년 첫 참관 이후 2001년까지 참가했었으나, 이번 2024년 엑스포에는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중동, 오세아니아, 모로코, 러시아 등지에서 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앞으로는 알래스카를 중심으로 한 트롤(Trawl) 선박 시장을 겨냥하고자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한 “급변하는 세계 수산업 환경과 외국 어구 회사들의 M&A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고려한 트롤 어구 사용에 대한 제한 등으로 시장 상황이 점점 더 긴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BM인터내셔널은 세계적 수준의 한국 어구 기술을 널리 알리고, 트롤 그물, 전개판, 끝자루(코트엔), 로프, 각종 하드웨어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M인터내셔널(주)(BMI)은 30년 이상의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트롤 네트, 트롤 도어, 코드엔드 등 고품질 어업 장비를 제조하는 종합 어업 장비 업체이다.

사진: Pacific Marine Expo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