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대규모 리노베이션 진전…새로운 알래스카 항공 체크인 구역 공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은 다가오는 연휴 시즌에 약 150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공항 관계자들은 가장 혼잡한 날은 추수감사절 전날로, 약 17만 2천 명의 여행객이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에도 추수감사절 전 화요일과 추수감사절 후 토요일에도 각각 16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예상된다.
SEA 측은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공사 중이던 벽이 철거되며, 여행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공간이 제공되기 시작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알래스카 항공의 새로운 티켓 발권 및 수하물 체크인 구역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지난 몇 년간 진행된 대규모 공사의 일환으로,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새로 개편된 구역은 탑승 절차를 더욱 직관적이고 원활하게 만들어, 공항 이용객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관계자들은 이번 리노베이션 완료가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은 승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여행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EA는 이번 단계의 공사를 마친 뒤에도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와 추가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대부분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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