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전수식 개최

주시애틀총영사관은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총영사관에서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게 된 이제선 퍼스트텍 최고경영자에게 한국 정부를 대신하여 수상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올해로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정부포상 가운데 훈장 수상자로 모두 25명을 발표했으며, 수상자 가운데는 워싱턴주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다 비지니스맨으로 성공하고, 평생 베푸고 나누는 삶을 통해 한인 1세대와 2세대들의 롤모델인 이제선 이사장이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게 된 이제선 퍼스트텍 최고경영자는 지난 1980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 오레곤대학(U of O) 법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세금(tax)을 전공한 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1994년까지 10년 동안 오레곤주 최초의 한인변호사로 활동하다 1995년 알래스카로 이주했다.

이후 알래스카에서 1995년 Firstech(퍼스트텍)을 창업해 기반을 다지다 사세가 확장되면서 2003년 시애틀로 회사를 이전한 뒤 컴퓨스타(Compusta) 브랜드와 기업가치가 크게 성장하면서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페스텍은 Compusta, DroneMobile, iDatalink, Momento, Maestro 등 승용차 시동기, 추적, 차량 관리, 대시캠,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 및 생산해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거의 모든 차량용품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 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퍼스텍은 세계적 가전쇼인 CES 서 모두 7차례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이후 자동차 보안부문업계 MEA(Mobile Electronic Association)로부터 최고상인 ‘Vender of the Year’ 최우수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제선 최고경영자는 성공한 사업가로서만이 아니라,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한인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해주는 코너스톤 무료클리닉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저소득층이나 무보험자, 불법체류자가 무료 진료를 받도록 돕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부인 이명자 박사가 코너스톤 클리닉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한인 후진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데,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로 매년 재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한인 1세 실버들에게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출범한 시애틀 형제교회내에 설립된 한인 실버대학 형제교육원(HJ Institute) 창립 이사로 참여해 한인 실버들의 평생교육에도 남다른 기여를 했다.

주시애틀총영사관 측은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포상 전수식 개최를 통해, 재외동포와 모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우리나라와 한인동포 사회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번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게 된 고 이이호 전 보즈만 시의회 의원의 경우 가족들의 일정상 12.6(금) 개최되는 ‘타운홀 미팅’에서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