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서약을 실천하는 마운틴 조이(Mt Joy), 시애틀 두 번째 매장 오픈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바탕으로 한 패스트 캐주얼 치킨 샌드위치 레스토랑 마운틴 조이(Mt. Joy)가 시애틀에 두 번째 매장(1051 Thomas St Floor 1, Seattle, WA 98109)을 오픈했다.
새로운 매장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지역에 위치한 아마존 소유의 푸드 코트인 ‘더 덱(The Deck)’에 위치한다.
마운틴 조이는 기술 기업가인 로비 케이프와 레스토랑 사업가인 에단 스토웰이 공동 창립한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시애틀 캐피톨 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이 지역에서 푸드 트럭을 운영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당시 이들은 15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마운틴 조이의 주요 특징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지역 재료 사용을 통한 식품 산업의 혁신으로 그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토양의 유기적 특성을 개선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재생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아마존 북미 자산 관리 책임자인 크리스틴 린콘은 성명서를 통해 마운틴 조이의 지속 가능한 실천이 아마존의 ‘기후 서약(Climate Pledge)’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서약은 아마존이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목표이다.
마운틴 조이의 대표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로, 그 외에도 텐더, 윙, 프라이, 포르토벨로 샌드위치, 비건 두부 랩, 쉐이크 등이 제공된다. 회사는 자사의 식재료의 90% 이상을 워싱턴주, 오레곤, 캘리포니아, 아이디호 네 개 주에서 조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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