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선거 안전 확보를 위한 방위군 대기 지시

워싱턴 주지사 제이 인슬리는 지난주 금요일 일부 워싱턴 주 방위군 대원들을 소집하여 선거 주간 동안 지역 법 집행 기관과 워싱턴주 순찰대를 지원하도록 요청했다.

주지사는 “순전히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하며, 이는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발표한 선거 인프라에 대한 위협에 대한 경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워싱턴주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사건들, 특히 밴쿠버에서의 투표함 방화 사건에 대한 대응이라고 전하며, 주 방위군은 11월 4일 월요일부터 대기 상태에 있으며, 11월 7일 자정 이후에 소집이 종료된다.

이번 소집 요청은 주지사가 마제어 제너럴 웰시 주 방위군 사령관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이루어졌다. 웰시는 현재 워싱턴 주 방위군의 8,000명의 병사와 공군을 지휘하고 있다.

인슬리는 서신에서 “우리가 모든 잠재적인 시민 불안이나 폭력 사태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주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포함하여, 공공 건강, 안전 및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지원을 위해 이러한 숙련된 개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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