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조 달러 시장 가치 달성, CEO 보상도 급등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의 2024년 총연봉이 63% 증가하여 7,9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약 7,100만 달러는 성과 기반의 주식 보상이다.
MS의 시장 가치가 3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나델라의 연봉도 급증했으며, 주가는 2023 회계연도 동안 약 31.2% 상승하였다.
그는 작년에 4,850만 달러를 벌었고, 나델라의 현금 인센티브는 520만 달러로, 그가 받을 수 있었던 1,070만 달러보다 적었다. 여러 사이버 보안 침해 사건 이후 그는 인센티브 감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상 위원회는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델라 씨는 회사의 성과가 매우 뛰어났지만, 자신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개인적 책임과 CEO로서의 역할을 반영하여, 기존 성과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인적 책임을 반영하도록 현금 인센티브를 줄여달라고 이사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