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시애틀 클라우드 중심 연구개발 사무소 인력 감축

메르세데스-벤츠가 북미 연구개발 부서의 시애틀 사무소에서 일부 직원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레이오프는 회사의 구조 조정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인원 수나 감축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 대변인은 성명에서 “비즈니스의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연구개발(MBRDNA)은 시애틀 사무소에서 제한된 수의 역할을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다임러 AG의 자회사로, 2017년 시애틀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당초에는 최대 15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었다.

현재 이 사무소는 다운타운 920번지 5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 수는 81명으로 알려져 있다.

시애틀 사무소는 차량의 모든 인터넷 연결 측면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회사는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에 세 개, 미시간에 두 개의 다른 연구개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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