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근처에 새로운 사무실 개설

인공지능(AI) 연구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 OpenAI가 ChatGPT 제작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위해 워싱턴주 벨뷰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OpenAI는 시애틀 외에도 뉴욕, 파리, 브뤼셀,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며,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포함해 런던, 더블린, 도쿄의 기존 사무실에서도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의 채용 페이지에는 시애틀 지역에서 3개의 채용 공고가 나와 있으며,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OpenAI는 이 지역에서 약 8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새로 개설된 OpenAI 사무실은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 근처에 위치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약 130억 달러를 투자하여 다양한 AI 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OpenAI에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최첨단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상호 이익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OpenAI는 2015년에 설립된 AI 연구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AI 시스템 중 하나인 ChatGPT와 DALL-E 등의 모델을 개발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대화형 AI인 ChatGPT가 있으며, 이는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DALL-E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모델이며, Codex는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을 도와주는 AI로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의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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