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 총영사관, 시애틀 대학교와 공동으로’한국계 미국인 민족 연구(Korean American Ethnic Studies)’온라인 학술 행사 개최

주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과 시애틀 대학교(Seattle University)가 공동으로 ‘한국계 미국인 민족 연구(Korean American Ethnic Studies)’ 학술 행사를 오는 10월 15일(화) 오후 5시부터 90분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한미동맹 71주년과 한인의 미주 이민 12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아울러, 지난 팬데믹 시기 중 Asian hate crime 등의 큰 어려움을 겪고 나서, 각 주별로 민족학(Ethnic Studies) 및 AANHPI의 역사를 사회 교과서에 반영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려는 움직임/법안화가 진행되는 상황도 고려되었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는 한국계 미국인 역사 연구의 권위자인 캐롤 K. 박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Memoir of a Cashier: Korean Americans, Racism and Riots”, “Korean American : A Concise History”등의 저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UC 리버사이드의 김영옥 한국계 미국인 연구 센터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행사 진행은 국가 공인 교사이자 “In Our Own Words”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이자 시애틀 대학교의 교수인 줄리 강 박사가 맡는다. 강 박사는 워싱턴주의 민족 연구 표준을 검토하고, 참가자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신청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학 연구(Ethnic Studies)에 대한 기본 이해에서부터, 한국계 미국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들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으며, 특히 흑인, 원주민, 유색인종 등 다양한 소수 민족 그룹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의 특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워싱턴주 공립학교 한국어반 교사 뿐만 아니라 사회과목 교사, 주말 한글학교 교사를 포함한 참가자들에게 “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 도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료증과 함께 한국계 미국인 민족 연구 관련 지원금 신청 자격 부여 (최대 영향력: $300, 최고 관련성: $200, 최다 참여: $100)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주최 측이 제공한 QR 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애틀 대학교 전문교육과(professionallearning@seattleu.edu)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계 미국인 민족 연구, 온라인 학술 행사 세부 정보]
날짜: 2024년 10월 15일
시간: 오후 5:00 – 6:30
Zoom 회의 ID: 977 9355 5044
문의
: professionallearning@seattleu.edu
등록: QR 코드 스캔(https://seattleux.qualtrics.com/jfe/form/SV_82fWJ4x5qnIqqV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