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최초, 시애틀 크라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경기 스트리밍

내셔널 하키 리그 (NHL) 팀인 시애틀 크라켄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직접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NHL 팀 중 최초로 이 계약을 맺은 팀이 되었다. 이를 통해 크라켄 팬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크라켄은 혁신적인 방송 계약을 발표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시애틀 지역 방송사인 KING 5 및 KONG에서 경기를 중계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KING 5와 KONG은 지역에만 방송되는 크라켄 경기를 총 70회 이상 무료로 지상파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워싱턴주, 오레곤주, 알래스카주에 거주하는 프라임 회원들에게 모든 경기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여기에는 프리시즌, 정규 시즌, 그리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도 포함된다.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는 연간 $139 또는 월 $14.99에 라이브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북미 지역에서도 크라켄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존은 2022년 NFL 경기의 첫 독점 스트리밍 이후 미국 내 프라임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스포츠 파트너십 책임자인 찰리 니먼은 “크라켄 경기를 통해 우리의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크라켄의 홈 지역 내 프라임 회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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