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새로운 매장 개설

미국의 인기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칠리즈(Chili’s)가 워싱턴주 서부에 처음으로 지점을 낸다. 현재 워싱턴주에는 스포캔에 한 곳의 칠리즈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칠리즈는 멕시코식과 미국식 요리를 주로 제공하며, 1975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설립된 이후 전 세계에 수천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시애틀 항만청은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의 C 구역 확장 공간에 11개의 새로운 레스토랑과 소매점이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 목록에 칠리즈가 포함되어 있다. C 구역 확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S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C 구역에 4개의 새로운 층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다.

칠리즈 팬 중 한 명은 2023년 10월, 시애틀에 새로운 위치를 열어달라는 청원서를 Change.org에 작성했으며, 2024년 9월 현재 75명의 서명을 받았다.

회사는 많은 팬들이 시애틀로의 확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공식 틱톡 계정에 스페이스 니들이 보이는 칠리즈 레스토랑 이미지가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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