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직원 오리엔테이션 잘 마쳐..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 이사장: 박영민)는 지난 8월 24일 토요일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서, 9월 새 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교직원과 운영위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 날 연수는 ‘배우고, 탐구하고, 경험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마음과 마음이 닿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전에는 1부 주제강의 및 활동, 오후에는 2부 학교 비전 세우기 및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는 특별히 교직원뿐 아니라, 운영위원들까지 모두 모여  박영민 이사장의 환영사로 개회를 했으며, 운영위원이 대거 함께 참석해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지난 2년간 교장으로 수고하고 사임하는 5대 한혜수 교장 또한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후 본격적인 1부의 연수 순서로, 2년 전 4대 교장을 역임했던 이재은 교장이 다시 6대 교장으로 복귀하여, 이 날의 1부의 강사와 진행을 맡았다. 먼저 2011년 박영민 이사장의 학교 개교 당시 세운 설립이념과 모토를 다 함께 살펴보며 초심을 다졌으며, 그 후 이번 행사의 주제 ‘마음과 마음이 닿는 통합한국학교’에 걸맞게 15명의 교직원과 7명의 운영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듣고, 그 마음에 화답하는 활동을 하는 가운데, 참석한 모든 교직원과 운영위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전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장으로도 봉사했던 김재욱 운영위원의 식사제공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시작한 2부 순서에도 마음과 마음이 닿아 학교를 향해 하나 된 열띤 에너지가 이어져, 앞으로 새 학년도와 내년 15주년을 향해 마음을 모아 힘차게 나아갈 학교의 비전을 준비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의 이 4박자가 각자의 박자를 맡은 역할대로 맡은 바 박자를 또렷이 감당하며, 또한 동시에 그 4박자가 조화롭게 함께 발 맞추어, 한 마음 한 뜻의 화합의 힘찬 박자를 내기 위한 각 역할에 따른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후 ,새롭게 시작할 2024-2025학년도의 학사 일정과 신학기 준비사항들을 함께 검토하며, 9월 14일을 개강을 시작으로 새학년도 힘찬 개강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박영민 이사장은 올해 개교 14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새로운 리더십과 몇 교사들의 새로운 임용으로 변화의 새 시기를 맞아, 이번 모든 교직원과 운영위원들이 마음을 합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함이 기쁘다고 하며, 이렇게 마음을 모아 앞으로 더 전진하는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다시 교장을 맡아 복귀하는 이재은 교장은 다시 돌아오는 결정을 하고 일을 복귀한 만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사우스 킹카운티지역의 1세와 다음 세대를 모든 미주 한인 가족들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되는 화합 가운데, 학교 설립이념인 한국인으로서의 자랑스러운 자긍심을 심는 뿌리교육과 모국어인 한국어의 실력 또한 잘 갖추어 한국어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필요한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새 학년도 새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모든 교직원과 운영위원들과 마음을 합해 시작함이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해왔다. 

특별히 이번 새 학년도에는 새롭게 정비하여, 전 학년의 반편성과 교육과정이 조금 개편이 된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점은 중등부와 고등부가 좀 더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다양한 교육활동을 동원한 연령과 수준에 맞는 흥미 있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특별히 고등부에게는 TOPIK(https://www.topik.go.kr/) 한국어 능력시험의 기회를 주어, 미주한인으로의 한국어 능력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돕는다. 특히 박영민이사장은 페더럴웨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온 결과, 현재 전 미국에서 오직 페더럴웨이와 타코마 교육국 두 교육국에서만 TOPIK의 성적으로 고등학교 제2외국어 크레딧을 주는 정책이 시행되어 오고 있다. 작년 학년도에는 고등부 무궁화반(교사: 서미석)에서는 총 11명의 학생 (토픽1급: 최지민, 한가원, 정나래, 김시연, 박하엘, 이라일, 최준우, 양지민, 이세율 / 토픽2급: 이지은, 이이안)  이 응시하여, 응시한 학생 모두 TOPIK 1급과 2급에서 모두 응시한 급수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따내는 결과를 이루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31일까지 계속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4세 PreK연령부터 초등저학년인 3-4학년까지는 대부분의 반이 정원이 거의 차고 있어 조기마감이 될 것을 예상하며 등록을 신속히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해 왔다. 또한 TA는 고등학생뿐 아니라, 학교에 관심 있는 성인 보조교사 또한 봉사가 가능하니,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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