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블랙베리와 에버그린 블랙베리, 워싱턴주 악성 잡초로 분류
워싱턴주에서는 히말라야 블랙베리와 에버그린 블랙베리를 클래스 C 악성 잡초로 분류하며, 이들 식물은 침입 식물로 간주된다. 클래스 C 악성 잡초는 비토착 식물로, 식물이 심어진 곳을 넘어 퍼지고, 생태적, 환경적 또는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며 제어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한다.
킹 카운티는 “이러한 악성 잡초는 작물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토착 식물과 경쟁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나 가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킹 카운티에서 발견되는 히말라야 블랙베리는 장미과에 속하며 가시가 많은 덤불로, 먹을 수 있는 블랙베리 열매를 생산한다. 워싱턴주 악성 잡초 관리 위원회(NWBC)에 따르면, 이 덤불은 13피트 이상 자라며, 뚫고 들어갈 수 없는 밀집된 덤불로 성장한다.
히말라야 블랙베리는 혼합 숲, 낙엽수 숲, 도로변, 철도 트랙, 벌목된 땅, 들판 가장자리 및 하천 지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생한다.
워싱턴 침입 식물 위원회는 히말라야 블랙베리와 에버그린 블랙베리를 구매하거나 거래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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