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듀 푸드, 금속 와이어 발견 후 167,000 파운드 치킨 너겟 리콜

퍼듀 푸드(PURDUE FOOD)가 일부 고객들이 제품에서 금속 와이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167,000파운드 이상의 냉동 치킨 너겟과 텐더를 리콜한다.

FSIS와 퍼듀는 고객의 불만을 접수한 후 이들 제품 중 167,171파운드(75,827킬로그램)가 외래 물질에 오염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퍼듀와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청(FSIS)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퍼듀 브레드 치킨 텐더, 부처 박스 유기농 치킨 브레스트 너겟, 퍼듀 심플리 스마트 오가닉스 브레드 치킨 브레스트 너겟 등이다.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퍼듀 푸드는 “소비자 패키지의 제한된 수량에서 물질이 확인됐다”라며 “제조 과정 중 우발적으로 도입된 매우 얇은 금속 와이어”라고 밝혔다.

퍼듀의 식품 안전 및 품질 담당 부사장 제프 쇼는 “이 문제를 예방 차원에서 모든 영향을 받은 패키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 제품을 먹고 인명 피해나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다고 FSIS와 퍼듀는 전했다.

리콜된 텐더와 너겟은 퍼듀와 FSIS의 온라인 공지에 기재된 제품 코드로 식별할 수 있다. 영향을 받은 제품은 유통 기한이 2025년 3월 23일이며 패키지 뒷면에 “P-33944”라는 생산 번호가 있다. 이 제품들은 전국 소매점에서 판매되었다.

리콜된 치킨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퍼듀 푸드(866-866-3703)로 연락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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