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킹스 보이스 오페라 컴퍼니(King Voice Opera Company) 초청연주회
8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어번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는 ‘한국의 킹스 보이스 오페라 컴퍼니(King Voice Opera Company)’의 초청연주회가 개최된다.
소프라노 김혜영, 테너 윤기훈, 바이올린 조아라, 피아노 김윤경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김혜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그녀는 한국에서 다수의 음악회와 오페라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테너 윤기훈은 이탈리아 국립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페스카라 고등음악원에서 오페라와 합창 지휘를 전공하여 졸업했다. 현재 그는 한국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올린 연주자 조아라는 오스트리아 안톤 브루크너 프라이빗 유니버시티 인 린츠 (Anton-Bruckner Private University in Linz)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영국 로열 노던 칼리지 오브 뮤직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특히 조아라 씨는 한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의 친누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탁월한 연주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피아니스트 김윤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와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를 마쳤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입장권은 $20이며, 티켓 구입에 관한 문의는 전화 253-328-0346 (이시복 목사)으로 하거나, 당일 오후 5시부터 음악회장 입구에 위치한 박스 오피스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