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8월 30일부터 성인요금 $3로 변경

이미지: soundtransit.org

워싱턴주 대중교통 시스템인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8월 30일부터 경전철(Light Rail)의 성인요금을 $3로 조정한다.

이번 변경은 거리 기반 요금 시스템을 폐지하고 단일 요금 체계로 전환하여 요금 구조를 간소화하여 경전철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타코마의 T선에 대한 단일 요금은 여전히 $2로 유지된다.

단일 요금은 성인에게만 적용되며, 워싱턴주에서는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 및 특정 그룹을 위한 할인 요금도 계속 제공된다.

또한, 사운드 트랜짓은 기존 유니버시티 스트리트(University Street) 역의 명칭을 심포니 스테이션(Symphony Station)으로 변경하는데, 유니버시티 오브 워싱턴(University of Washington)과 유디스트릭(U District) 역과의 혼동을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사운드 트랜짓은 8월 30일에 시애틀 경전철의 린우드 연장선도 개통할 예정으로, 이 연장선은 한인 밀집 지역인 린우드까지 연결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편리한 대중교통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