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부(WSDH), 식중독 사건 신고 온라인 플랫폼 FINS 출시

워싱턴주 보건부(WSDH)가 워싱턴주에서 발생하는 식품 안전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FINS를 출시했다.

새로운 식중독 신고 시스템(FINS)을 통해 사람들은 섭취한 음식과 관련된 질병이나 다른 식품 안전 우려 사항을 보건부에 통지할 수 있다.

WSDH에 따르면, 매년 미국인의 6명 중 1명이 식중독에 걸리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며 FINS는 식품 관련 질병의 출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FINS 웹사이트를 통해서 △식중독의 사례 또는 의심 사례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또는 발열이 있을 경우 △레스토랑, 식료품점, 푸드트럭, 단체 행사, 또는 음식 배달 서비스와 같은 시설에서의 식품 관련 우려 사항이 있을 경우 △부적절한 음식 취급, 해충 또는 설치류, 아픈 음식 종사자, 시설 하수 문제, 또는 의도적인 오염과 같은 사항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FINS 웹페이지의 양식을 통해 신고하면 해당 지역 보건국으로 이메일 알림이 전송된다. 보건국에서는 신고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관련 업체와의 인터뷰 및 세부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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