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윤 변호사, “트러스트의 기능과 역할은 강력합니다”
더 윤 로펌(The Yoon Law Farm)의 대니얼 윤 대표 변호사 6월 12일 벨뷰 코트야드 메리엇 호텔 회의실에서 ‘트러스트의 이해와 메디케이드 혜택’에 관한 무료 강좌를 개최했다.
대니얼 윤 변호사에 따르면 트러스트와 메디케이드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이해를 더욱 높이고자 무료 강좌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무료 강좌에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윤 변호사는 강좌 첫머리에서 “프로베이트(Provate)는 집행유예를 의미하는 프로베이션(Provation) 집행유예 의미와는 완전히 다른, 법원을 통해서 상속 재산을 정리하는 절차를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분들께 궁금해하시는 게 만약 워싱턴주에서 유언장 작성 없이 돌아가셨다면 고인이 남긴 재산을 처리하는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유언장 작성을 한 분이라도 고인이 된 후에 남겨진 재산이 어떻게 분배되고 정리되는지 문의를 하신다”라고 밝히며 “유언장을 남기신 경우에는 고인의 의도대로 재산 정리를 하게 되지만 그래도 프로베이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윤 변호사는 프로베이트의 단점으로 ▲ 비용 ▲ 시간 ▲ 개인적인 부분에 있다고 밝히며, “프로베이트 기간은 짧게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한 1년 이상인 경우도 많으며 그만큼 비용과 시간이 발생할뿐더러 프로베이트를 거치면서 공적안내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항을 알리게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프로베이트를 거치지 않는 방법들로 생명보험, IRA 계좌 및 공동명의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 변호사에 따르면 트러스트(Trust)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를 보통 트러스트라고 부르며 프로베이트를 피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 트러스트를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트러스트에 관한 사례를 통한 설명과 강좌 중간중간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이날 윤 변호사는 메디케이드 혜택에 대해서 설명하며 “메디케이드는 65세 이상, 또는 장애가 있는 분들을 위한 소득과 무관한 연방 건강 보험 프로그램으로 각 주정부는 자체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자격은 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무료 강좌에서 윤 변호사는 “무엇보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재산 유무에 상관없이 백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즈음 사후에 있을 수 있는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프로베이트, 트러스트와 같은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이날 참석자들에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1시간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