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스티로폼 및 폴리스티렌 판매 및 유통 금지
6월 1일부터 워싱턴 주 내 또는 워싱턴 주로의 스티로폼 포장용기와 이동식 아이스박스의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다.
여기에는 컵, 접시, 포장용 조개껍데기, 쟁반, 식품 용기와 같은 식품 서비스 제품뿐만 아니라 포장용 땅콩 및 일회용 쿨러도 포함된다.
이 금지 조치는 소비자가 아닌 제품 생산자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싱턴주 생태학부(Ecology)에 따르면 발포 폴리스티렌(EPS)은 재활용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워싱턴주 대부분의 주거용 재활용 프로그램에서도 허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환경을 오염시킨다.
퓨젯 사운드키퍼 얼라이언스(Puget Soundkeeper Alliance)의 법률 및 정책 이사인 에밀리 곤잘레즈는 “폴리스티렌이 분해되는 데는 최소 500년이 걸리는데, 결국 거의 분해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라며 “해변을 청소할 때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식당이나 식품 공급업체가 반복적으로 위반 행위를 할 경우에는 $250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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