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글로벌 도시 지수’는 세계 7 위
시애틀은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정부 등 5가지 범주를 기준으로 도시에 점수를 매기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의 ‘글로벌 도시 지수(Global Cities Index)’의 전체 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시애틀은 1000개의 도시중 뉴욕, 런던, 산호세, 캘리포니아, 도쿄, 파리에 이어 7위에 올랐으며, 이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호주 멜버른, 스위스 취리히보다 앞선 순위이다.
전체 항목에서 7위를 차지한 시애틀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주요 기업이 부양한 기술 경제 덕분에 경제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옥스포트 이코노믹스 측은 “기술 기업, 항공우주(보잉), 소매(스타벅스, 코스트코, 노드스트롬)를 포함한 다양한 대규모 고용주는 시애틀을 1인당 GDP 수준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만들었으며 건전한 경제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애틀은 예상보다 느린 인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 문제로 인적 자본 부문에서는 40위, 높은 물가와 주택 문제로 인해서 삶의 질 부문에서는 5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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