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 ‘코리아나이트’ 행사에서 서은지 총영사 시구

주시애틀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가 28일 오후 6시 T-모빌 파크서 진행되는 ‘코리아나이트(Korea Night)’ 행사에서 시구한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나이트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API)을 맞아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주시애틀총영사관 및 시애틀 매리너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팬더믹을 거치면서 중단되었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은지 총영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관장으로서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미국 내 한인들의 위상을 더 높이고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 사회에 적극 소개한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코리아나이트에서는 서 총영사의 시구하는 모습의 브로마이드를 제작해서 T-모빌 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하며, 이날 매리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코리아나이트 행사에서는 샛별예술단(단장 최시내)의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코리아나이트에서는 입장권을 구입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고급 모자를 선물로 준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차량 자동화 및 보안업체인 퍼스텍 (Firstechㆍ대표 이제선)이 특별 후원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