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내년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될 듯

킹 카운티 의회가 카운티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20.29달러로 설정하는 조례안을 제안했다.

카운티가 임금을 인상하며 이는 현재 워싱턴 주에서 가장 높은 최저 임금이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금 중 하나인 투킬라 시와 동일하게 된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카운티 직원, 비통합 킹카운티 기업 직원, 카운티와 계약을 맺은 회사 직원의 임금이 인상된다.

임금 인상안에 대한 조례가 통과되면 카운티의 최저 임금은 인플레이션율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매년 인상된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자급자족 표준은 UW 여성 복지 센터 및 시애틀-킹 카운티 노동력 개발 위원회와 협력하여 4인 가족과 두 명의 성인 근로자가 기준을 충족하려면 시간당 24.50달러를 벌어야 한다.

저소득 주택 연합(Low Income Housing Coali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최저 임금을 받는 직원 한 명은 킹 카운티에서 시장 가격으로 침실 1개를 임대하려면 주당 103시간을 일해야 한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2025년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