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센터 10주년 기념, 가족 문화 이벤트 ‘한국의 날’ 행사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태문화센터(Asia Pacific Cultural Center, 3513 Portland Ave E, Tacoma, WA 98404)에서는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류를 주제로 한 다섯 가지 종목의 한류문화 퀴즈 시간, 워싱턴주 한식협회에서 잔치 음식인 잡채 만들기 등을 선보이며 타코마 한양떡집에서 마련한 우리의 떡 경단도 후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워싱턴주 미술인 협회에서 조롱박 아트를 선보이며 미술 및 서예반에서도 미술 전시회를 열어 한국의 미를 뽑내는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오징어 게임으로 더욱 유명해진 달고나 뽑기와 딱지치기 등의 옛 놀이도 소개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다.
아태재단 측은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미난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가족이나 지인 등 여러분께서 함께 참석해서 한국의 날을 즐기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