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제 53회 지구의 날(Earth Day)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현대 환경운동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1962년 레이첼 칼슨이 1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에서 살표 된 살충제나 제초제로 사용된 유독물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서 쓴 책으로 환경운동이 시작된 계기가 된 책이다.
대기 오염은 일반적으로 번영의 추가적인 부산물로 인식되어 왔으나, 전 세계가 기술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에 직면하자 환경 문제와 인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구의 날’을 1970년에 지정했다.
1970년 첫 번째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성장한 지구의날 협회(EARTHDAY.ORG)는 환경 민주주의를 구축하기 위해 192개국에서 150,000명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는 환경 운동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관이다. 현재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년 지구의 날 활동에 참여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시민 행사가 되었다.
지구의날 협회 회장인 캐이틀린 로저스는 “2023년 우리는 지구를 위한 파트너십으로 다시 뭉쳐야 한다. 기업, 정부 및 시민 사회는 기후 위기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녹색, 번영 및 공평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불꽃을 밝힐 책임이 있다.”며”우리는 녹색 혁명과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하며 지금은 모두 지구에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