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올해 7월부터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메디케이드’ 가입 확대

워싱턴주에서는 올 7월부터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무료 또는 저비용 건강보험인 애플헬스(Apple Health)를 확대 적용한다.

2022년 5월, 워싱턴주는 서류미비 이민자가 민간 건강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면제 신청서를 제출한 최초의 주였으며, 1년 후, 미국 보건복지부와 재무부의 면제가 승인되었다.

이 면제는 서류미비 이민자가 워싱턴 주에서 건강 관리를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헬스플랜파인더(Healthplanfinder)를 통해 메디케이드를 신청하거나 민간 건강 보험을 구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워싱턴 보건 혜택 거래소(The Washington Health Benefit Exchange)의 외부 홍보 담당 이사 제네비브 아레돈도에 따르면, 할인이 적용된 후 평균 월별 비용은 210달러로, 서류미비 이민자가 헬스플랜파인더를 통해 민영 건강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 비용은 소득과 가족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월 비용을 최대 250달러를 할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