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법안, 우버와 리프트 같은 교통 네트워크 운전자들의 사망 보상 범위 확대

워싱턴 주 의회에서는 우버와 리프트 같은 교통 네트워크 회사에서 일하는 운전자의 사망 혜택 범위를 확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020년 이후 워싱턴 주에서는 5명의 운전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작년 렌튼 지역에서 그리고 지난달에는 에드몬즈 지역에서 운전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존의 법은 운전자가 플랫폼 중 하나에 로그인되어 있지만 승객을 태우고 있지 않은 경우 생존자 사망 보상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통과된 하우스 법안(HB 2382)은 운전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주요 사망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승객이 탑승했거나 승객을 픽업하기 위해 기다리는 상황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 법안은 지난 2월 13일 하원에서 57-40 표결로 통과되었고, 지난주 수요일에는 주 상원에서 32-17 표결로 통과되었으며, 이제 법안은 주지사의 서명만 남은 상태이다.

법안의 공동 제안자 중 한 명인 리즈 베리 의원은 “상상할 수 없는 손실의 시간에 애도하는 가족들을 지원하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