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햄버거 체인점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 드디어 워싱턴주에 입성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인기 햄버거 체인점 인앤아웃 버거(In-N-Out)가 워싱턴주 밴쿠버 북쪽의 리지필드(Ridgefield)에 매장 입점을 위한 개발 신청서를 제출했다.

워싱턴주의 인앤아웃 버거 매장은 클락카운티의 밴쿠버 바로 북쪽에 있는 리지필드(Ridgefield)이다.

워싱턴주는 미 북서부 지역 중에 유일하게 현재 인앤아웃 버거 매장이 없는 지역이다. 인앤아웃 버거는 오레곤 주에서는 거의 10년 동안 운영했으나, 작년 12월에 아이다호와 올해 워싱턴주에 매장을 내게 되었다.

인앤아웃 버거 매장 개발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아베트는 유에스 투데이(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워싱턴주 매장에 대한 개발 신청서를 제출했다”라며 “건축 허가가 내려지면 건설에는 8~9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리지필드 시티 매니저는 “인앤아웃 버거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로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대기 공간을 만들고, 건물 디자인도 도시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앤아웃 버거는 셰이크쉑 버거, 파이브가이즈와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며, 첨가제와 방부제 없는 USDA 소고기 패티에, 감자도 얼리지 않은 생감자를 각 매장에서 직접 썰어 튀겨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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