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모찌넛(Mochinut), 정식 프랜차이즈업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모찌넛은 찹쌀떡처럼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도넛의 맛을 합쳐서 만든 새로운 느낌의 도넛으로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들이 여러 군데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모찌넛(8730 South Tacoma Way #102 Lakewood, WA 98499)은 모찌넛 본사의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크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지인이 모찌넛에서 구매했다고 받았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오리지널 모찌넛과는 뭔가 다른 점을 발견했다”라며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모찌넛이라고 영업 하는 곳의 웹사이트는 모찌넛 정식 웹사이트와도 너무 달라서, 본사 측에 확인결과 레이크우드에는 정식 프랜차이즈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식 매장이 아닌 곳이 마치 정식 허가를 받은 것처럼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가짜를 마치 진짜처럼 판매하는 것”이라며 “한인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레이크우드 모찌넛에 대한 사실 확인 여부차 통화를 한 시티 오브 레이크우드(City of Lakewood) 경제 개발국의 베키 뉴톤(Becky Newton)씨는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모찌넛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에 대한 조사 결과 정식 프랜차이즈 허가를 받지 않은 곳으로 조사되었으며, 최근 상점에 직원을 보내서 사실 여부 및 세부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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