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없어, 잭팟 6억 달러 넘어서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첨자가 없으면서 파워볼 잭팟이 6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 전국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면 약 6억 2,000만 달러를 받게 되는데 이 당첨금은 올해 네 번째로 큰 50억 이상의 잭팟에 해당한다. 잭팟 외에도 이번 토요일의 추첨에는 1달러에 더블 플레이(Double Play),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별추첨, 그리고 1달러에 파워 플레이(Power Play)도 포함된다.

파워 플레이는 플레이어들에게 랜덤으로 선택된 배수에 따라 잭팟이 아닌 상금을 증폭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추첨은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 45분 (PT 기준)까지 워싱턴 주의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잭팟 중에는 포트 머어의 프레드 메이어에서 전 보잉 직원인 베키 벨이 터트린 파워볼 잭팟 티켓은 7억 5,460만 달러로, 그녀는 올해 2월 28일에 상금을 수령했다. 또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마을에서는 2023년 최대 상금인 15억 달러가 넘는 티켓이 10월에 판매되었는데 이는 파워볼 당첨자가 받은 사상 두 번째로 큰 상금이었다.

잭팟 당첨자는 연금으로 지급되는 전액을 선택하거나 현금으로 받는 경우에는 당첨금의 절반 정도를 수령할 수 있다. 워싱턴 주는 복권 당첨금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지는 않지만 연방 정부는 복권 당첨금의 약 1/3 이상을 세금으로 징수한다.

만약 이번 주 토요일의 현재 잭팟에 당첨자가 있다면, 대부분의 당첨자들이 선택하는 현금 옵션을 선택할 경우 3억 1,080만 달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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