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든빌 몰박 가든센터 결국 67년 만에 문 닫는다

우든빌에 위치한 몰박 가든 앤 홈(Molbak’s Garden + Home, 13625 NE 175th St, Woodinville, WA 98072)이 최근 가든스 디스트릭트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후 결국 폐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7년간 우든빌의 일부였던 몰박 가든센터는 “그린 파트너스(Green Partners, LLC)와의 마지막 순간의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몰박의 CEO 는 성명을 통해서 “우리는 그린 파트너스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우리가 원하는 유형의 원예소매업체이자 지역 자원으로서 계속 운영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타당한 옵션이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몰박은 우든빌의 19 에이커 이상의 부동산을 개발하여 몰박 가든센터가 중심이 되는 가든스 디스트릭트를 만들기 위해 그린 파트너스와 협력해 왔다. 그러나 올 11월에 몰박은 더 이상 프로젝트의 일부가 아니며 그린 파트너스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몰박은 현재 영업 종료를 위한 세부 사항을 작업 중으로, 현재 70명의 정규직 직원, 45명의 파트타임 및 계절직 직원, 수백 명의 공급업체 및 수십만 명의 고객이 있다.

CEO 줄리는 “가든스 디스트릭트는 고객과 지역 사회에 대한 우리의 약속이었으며, 우드인빌에 계속 머물기 위한 전략적인 비전이었다”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혼란스럽고 충격적이다”말했다.

몰박 가든스 앤 홈은 지난 1956년 에곤과 라이나가 원예 및 꽃 재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워싱턴주의 대표적인 너서리로 우든빌에서 지난 67년간 영업을 이어왔으나 이번에 최종 폐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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